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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반찬편           22.양미리 오징어 무침             home.gifback.gif

재료

양미리        ▶300g

오징어        ▶1마리

실파           ▶3뿌리

붉은 고추   ▶2개

통 깨          ▶약간

 

양념장

고춧가루     ▶1큰술

진간장        ▶3큰술

설탕           ▶2큰술

물엿           ▶1큰술

다진 마늘    ▶2큰술

생강 즙       ▶1큰술

조리용 술    ▶1큰술

참기름        ▶1큰술

통 깨           ▶1큰술

 

 

 

 

 

 

 

 

 

    
       마른 오징어를 직접 불려서 조림을 하면,오징어 채를 사서 조리하는 것과는 무언가 다른 꼬들꼬들하게 씹히는 맛이 더해 특히
          젊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밑반찬이 된다. 식구들이 좋아한다면  일부러라도 마른 오징어를 사서 조려도 좋겠지만, 굳이 그럴
          것없이 오징어를 구어 먹을 때 잘 안먹는 다리나 머리부분만 미리 따로 떼어 두었다가 모아서 조리하면 별미 밑반찬이 된다.           진간장 또는 고추장을 섞은 양념에  촉촉하게 조려야  맛있는데,  너무 딱딱하지 앟게 하려면 24시간 이상 물에 푹 담가서 부
          드럽게 불린 후에 조리해야 한다. 또 구웠다가  안 먹어서 마른 오징어는  더 딱딱하므로 처음부터 굽지 말고 따로 떼어 두는
          게 좋다. 
 

                  
                           ◆ 준비하기 ◆.
    ▶ 양미리
         양미리는 회백색을 띈 깨끗한 것으로 고른다. 퀴퀴한 냄
         새가 나고  살이 터져 있는 것은 신선하지  않은  것이다.  
         머리와 꼬리를 잘라 내고 흐르는 물에 얼른 씻어서 소쿠
         리에 밭여 물기를 뺀다.
    ▶ 오징어
          마른 오징어는 미지근한 물에 24시간 이상 담가 부드럽
         게 불린 후 껍질을 벗기고 길이로  4등분하여  0.5cm 폭
         으로 썰고 다리는 끝을 잘라 버리고 같은 길이로 자른다. 
     ▶ 실파
         지나치게 굵고 뻣뻣한 것은 피하고 푸른 잎이 싱싱한 것
         을 고른다. 뿌리 부분과  시든 잎은 떼내고  흐르는 물에
         비벼가며 씻어서 어슷 썬다. 
     ▶ 붉은 고추
          꼭지가 마르지 않고 살 집이 두터우며 윤기가 흐르는 붉
         은 고추를 구입하여 꼭지를 떼내고 물에 깨끗이 씻어 둔
         다.
 

                      
                                ◆  요리하기 ◆.
      ▶ 실파는 다듬어서 물에 깨끗이 씻어 3cm 길이로 자른다.
      ▶ 붉은 고추는  꼭지를 떼고 반 갈라 씨를 털어내고 물에
          씻어 가늘게 채를 썬다.
      ▶ 석쇠에 기름을 발라 준비한 양미리를 얹어 불에 구어서
          살만 가늘게 찢는다. 
      ▶ 우묵한 그릇에  분량의 진간장과 고춧가루, 설탕, 물엿,
          다진 마늘, 생강 즙, 조리용 술,참기름, 통 깨를 넣어 잘
          섞어 걸쭉한 양념장을 만든다.
      ▶ 넓은 그릇에 찢은  양미리를 담고  준비한  실파를 섞고
          준비한 양념장을 알맞게 넣어 고루 무친다.
      ▶ 오징어도 넓은 그릇에 준비한 오징어를 담고 준비한 붉
          은 고추를 섞고 준비한 양념장을 넣고 고루 무친다.
      ▶ 접시에 무친  양미리를 한 쪽에 담고, 무친 오징어를 옆
          옆이 담아 위에 통 깨를 뿌려 상에 낸다.
      

 

양미리 오징어 무침